SCHD 주가는 지속적인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 입니다​ㅣ시킹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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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와 같은 배당 성장 중심 ETF의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가 다가오는 시장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정당화하기 위해 과거 성과를 지적합니다. 이는 백테스팅을 통해 평가할 수 없는 세 가지 요소를 무시합니다. 인플레이션이 현재의 절반에 불과했던 기간까지 확장되지 않는 모든 배당 ETF은 매우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SCHD가 출시된 2011년 이후 인기 배당주 P/E 배수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SCHD 배당 ETF가 맞이할 어려움

지난 칼럼에서, SCHD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제의 기사는 많은 독자들의 피드백을 불어일으켰습니다. 댓글에 게시된 대부분의 반론의 특징 중 하나는 SCHD의 역사적 성과를 백테스팅한 결과 SCHD가 모든 종류의 시장(강세장 및 약세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경기 침체 중에도 잘 버텼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일부는 제가 왜 VYM 또는 VIG 같은 다른 배당 ETF가 아닌 SCHD에 집중했는지 물었습니다.

 

저의 주장은 세 가지 분명한 오류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류 #1: 이 모든 ETF는 실제로 높은 인플레이션 시기를 포함하지 않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당 ETF의 출시 연도와 당시의 평균 인플레이션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1년의 인플레이션율 3.16%는 2021년까지 최고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대부분의 배당 ETF 백테스트가 조사한 기간동안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지난 30년 동안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을 보여줍니다. 2008년에 잠시 급등하여 금융위기를 촉발했지만,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은 3.25% 미만으로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배당 ETF의 수익률이 대부분의 인플레이션을 초과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2022년 현재 인플레이션은 지난 30년 동안 보였던 평균의 두 배 이상입니다. 따라서 매우 짧은 배당 ETF의 지난 데이터로,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미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수입니다.

 

 

오류 #2: 대부분의 배당 ETF는 배당주의 가치가 매우 높았던 시기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2011년부터 2013년 사이에 많은 인기 배당 ETF가 출시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 고품질 배당주의 가치평가 주가수익률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아래 표는 2022년 SCHD의 상위 10위 종목 PER의 ​출시 당시 2011년 10월과 현재를 보여줍니다.

 

오늘날 투자자들은 2011년보다 SCHD의 상위 10위권을 구성하는고품질 배당주의 한 주에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해당 주식은 헐값에 거래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주 최근까지 금리가 0%에 가까웠기 때문에 은퇴자들은 자본에 손을 대지 않고 포트폴리오에서 소득을 얻으려면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7월부터 배당 성장 ETF 매수에 대한 순풍이 사라졌습니다.

오류 #3: 배당 성장 ETF 수익률은 2008년 이후 국채 금리보다 훨씬 높았지만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2008년 12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연준 금리는 0%에 가까웠습니다. 2019년 2월 2.41%까지 금리는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하기 시작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4월 0%로 다시 붕괴되었습니다. 2022년 현재 연준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금흐름 소득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위한 안전한 대안이 생겼습니다. 연준 금리가 2.25%~2.50% 범위로 인상된 2022년 7월 27일 FOMC 회의 이후, 포트폴리오에서 현금흐름을 창출하려는 은퇴자와 다른 투자자는 이자수익률로 완전히 안전한 국채 및 단기 채권을 구매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는 배당 성장 ETF와 대조적으로 향후 몇 년간 원금 하락을 볼 가능성이 없습니다.

 

연준이 2022년 남은 세 번의 회의에서 각각 금리를 0.50%만 인상한다면 금리는 3.75~4.00% 범위로 오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향후 2~3년 동안 이 금리가 1.50%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5.0%에 가까운 이율을 지불하는 단기 예금 및 국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금리를 밀접하게 추적하는 MMF 머니마켓 뮤추얼 펀드도 이자수익률이 3.75%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이자율을 인기 있는 배당 ETF의 현재 및 예상 배당수익률과 비교해 보십시오.

 

 

향후 몇 년 동안 배당 성장 ETF의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경우 안전한 단기 채권 투자보다 수익성이 더 높을 것입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지금까지 현금흐름을 위해 이 ETF들을 선택했던 절박한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저의 요점은 배당 성장 ETF의 짧은 기간 백테스트를 토대로 미래를 예상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지 마십시오. 배당 ETF가 크게 성장했던 기간동안의 백테스트는 전례 없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심지어 낮은 금리 이자율 시기였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금리 인상이 배당 성장 ETF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이 시기동안 매력적인 개별 배당주는 투자해야 할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개별 배당 주식이 합리적인 저평가 가치로 거래될 때 매수할 수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배당 ETF는 개별 배당주와는 다릅니다. 이들은 다양한 가치 평가를 지닌 다양한 배당 주식 모음입니다. 배당 ETF의 과거 성과 기록은 너무 짧아 여기서 통찰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인플레이션이 4%를 초과한 기간에 거래한 적이 없습니다. 오래도록 이 ETF를 보유했고 투자에 대해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얻고 있다면 보유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금흐름 소득을 위해 지금 새로운 자금을 투입하려는 투자자에게는 고정된 단기 채권이 훨씬 더 안전하고 향후 1~2년 동안 동일한 투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의 밸류에이션이 2011년에 매력적이었던 수준으로 돌아올 때만 다시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시킹알파의 원문 축약 번역으로, 모든 저작권은 시킹알파에 귀속됩니다.

 

시킹알파 원본 링크

How Dividend ETFs Perform In Inflationary Peri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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